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자회사인 LH E&S(대표이사 김규명)는 8월 12일 고위직과 관리자가 주도하는「상호존중 갑질근절 GO~ STOP!」캠페인을

실시했다고 밝혔다.

 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시행한 ‘갑질발생위험 및 직장문화 자가진단’의 환류 활동으로, 직원 응답을 반영해 발생가능한 직장 내 갑질 예방 강화와

수평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.

  LH E&S 감사실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직과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해야 할(GO) 5가지, 멈춰야 할(STOP) 5가지의 요일별 구체적 행동수칙을 지정했다.

  주요 수칙으로는 ▲ 인정과 배려의 말은 아낌없이 GO ▲ 더 많이 경청하고 적극 소통 GO ▲ 다른 직원 앞에서 과도한 질책 STOP ▲ 외모‧옷‧

출신지‧나이 관련 지적 STOP이 있다.

  이달부터 매월 11일, 고위직·관리자급 직원을 대상으로 ‘GO~ STOP! 행동수칙’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며, 이메일 배너를 전 직원에게 상시 발송하여

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. 

  LH E&S 박진철 감사실장은 “갑질 없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불합리한 갑질 행위자는 엄중히 처벌하여,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

계속해서 노력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 

  한편, LH E&S는 반부패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해 감사실을 확대 개편하였으며, 사전 예방적 감사와 직원 복무 기강 확립에도 힘쓰고 있다.

그 결과, 2024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윤리경영 성과가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등급(우수)을 받았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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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'25. 8. 14. 자『경남연합일보』11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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